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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 토론토 행…트레이드 최종 승자는 블루제이스

작성일: 2015.07.31 03:1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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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올 시즌 트레이드 시장의 최종 승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프라이스 영입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블루제이스가 프라이스 영입의 최종 승자가 됐다"고 전했다.

프라이스는 이번 여름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빅3' 선발 투수 중 한 명. 조니 쿠에토는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했고 콜 해멀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인 31일 프라이스는 극적으로 토론토의 일원이 됐다.

좌완 선발 투수인 프라이스는 지난 8년 동안 총 207경기에 출전해 95승 55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특히 2012년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에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프라이스는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린 디트로이트로 이적했다. 그러나 올 시즌 디트로이트는 현재(31일 기준) 49승 52패 승률 0.495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에 그치고 있다. 리빌딩을 선언한 디트로이트는 프라이스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고 결국 토론토 유니폼을 입게 됐다.

토론토는 51승 51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인 뉴욕 양키스(57승 43패)와는 7게임 차로 뒤쳐져 있지만 트로이 툴로위츠키에 이어 프라이스까지 데려오며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또한 올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해도 차기 시즌 준비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토론토 구단은 프라이스를 영입하는 대신 투수 다니엘 노리스와 맷 보이드 그리고 하이로 라보트를 내준다.

[사진] 데이비드 프라이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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