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초점S] 첫 방송 '최고의 이혼', 시청률 늪 빠진 KBS 구해낼까

작성일: 2018.10.08 07:00 장우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최고의 이혼'이 첫 방송된다.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가 나서는 최고의 이혼이 시청률 늪에 빠진 KBS를 구원할 수 있을까.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에 한국적 정서, 최고이 배우들이 출연하는 최고의 이혼에 관심이 쏠린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 연출 유현기)’가 오늘(8)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최고의 이혼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특별한 사랑 이야기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고의 이혼이 짊어진 무게감은 막중하다. 최근 KBS 드라마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고의 이혼에 앞서 방송된 러블리 호러블리는 시청률 1%라는 굴욕을 안기도 했고, 현재 방송 중인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역시 2%대 시청률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나 JTBC, tvN 등이 드라마 시간대를 옮기면서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최고의 이혼MBC ‘배드파파’, SBS ‘여우각시별’, JTBC ‘뷰티 인사이드’, tvN ‘백일의 낭군님과 시청자들의 리모컨을 두고 경쟁을 펼쳐야 한다.

▲ '최고의 이혼'이 첫 방송된다. 제공|KBS

최고의 이혼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 무기로 먼저 탄탄한 스토리의 원작 리메이크를 꼽았다. 연출을 맡은 유현기 PD원작이 깊이가 있고, 일본 사회에 화두를 던진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도 각색을 하면서 한국적인 보편적인 느낌을 살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 PD원작에서의 좋은 점과 설정 등은 살리려고 했다. 다만 리메이크 작품은 원작과는 다른 창작물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각색을 통해 바꿨다. 일본 사회와 우리 사회는 정서적으로 떨어지기도 해서 그 점에 초점을 맞췄다. 원작 캐릭터는 조금 부실한데, ‘최고의 이혼에서는 입체감과 생활감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차태현은 “‘최고의 이혼까지 5개 작품이 경쟁을 펼치는데, ‘최고의 이혼은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배두나는 “KBS가 새롭게 시도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차태현과 배두나는 '최고의 이혼'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제공|KBS
▲ 이엘과 손석구는 '최고의 이혼'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제공|KBS

최고의 이혼이 가진 두 번째 무기는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로 이어지는 명품 배우 라인업이다. 차태현은 지금까지 했던 캐릭터와는 다른 조석무 역을 맡아 배두나와 부부 호흡을 맞춘다.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두나는 자신이 맡은 강휘루 역을 잘 소화할 자신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정 시청층을 확보한 백일의 낭군님과 지난주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배드파파’, ‘여우각시별’, ‘뷰티 인사이드가 경쟁 상대인 가운데 최고의 이혼으로서는 분명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각색을 통한 한국적 정서, 명품 배우 라인업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기에 겁낼 필요도 없다. ‘최고의 이혼이 시청률 늪에 빠진 KBS를 구할지 관심이 모인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