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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S] '백일의 낭군님', 8주 동안의 여정이 모두 기적

작성일: 2018.10.31 08:00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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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의 낭군님'이 뜨거운 관심 속에 종영했다. 제공|tvN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백일의 낭군님이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4위라는 기록을 작성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이 지난 30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8주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백일의 낭군님마지막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14.4%, 최고 16.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백일의 낭군님최종회 시청률은 역대 tvN 전체 드라마 시청률 중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7.1%, 최고 8.8%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다.

백일의 낭군님이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도경수와 남지현의 청춘 로맨스 케미가 빛났기 때문이다. 왕세자 이율과 기억소실 원득이라는 두 명의 캐릭터를 다채롭게 그려낸 도경수와 당차고 사랑스러운 윤이서와 홍심으로 완벽 변신한 남지현은 빠른 전개 속에서도 로맨스를 단계별로 그려내며 안방 극장을 설레게 하기도, 눈물 짓게 하기도 했다.

도경수와 남지현의 청춘 로맨스 케미에 힘입어 tvN은 청춘 로맨스 사극 대표작을 만들어냈다. 왕세자와 최고령 원녀의 혼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살벌한 권력 다툼이 벌어지는 궐내 정치를 적절하게 조화시킨 것. ‘백일의 낭군님은 뜨거운 화제성과 시청률을 자랑하며 8주 동안의 월요일과 화요일을 백낭데이로 만들었다.

▲ '백일의 낭군님'이 뜨거운 관심 속에 종영했다. 제공|tvN

배우들의 열연과 감각적인 연출도 백일의 낭군님의 상승세에 큰 힘을 보탰다. 새로운 캐릭터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조성하, 조한철, 김선호, 한소희, 김재영과 감초 연기로 호평 받은 안석환, 정해균, 이준혁, 김기두, 이민지 등의 열연은 극을 밀도 있게 이끌었다.

사전제작 드라마의 장점도 살린 백일의 낭군님이다. 최근 사전제작드라마가 크게 빛을 보지 못한 가운데 백일의 낭군님은 쫀쫀한 전개와 완성도 높은 후반 작업으로 배우들의 열연과 시너지를 이뤄냈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후속으로는 오는 115일부터 계룡선녀전이 방송된다. ‘계룡선녀전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이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을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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