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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살림꾼 노릇 톡톡' 김연경, 엑자시바쉬 11G 무패로 전반기 마무리

작성일: 2018.12.30 10:21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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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자시바쉬의 김연경.ⓒ FIVB 제공
[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0)의 소속 팀 엑자시바쉬가 터키 리그 전반기 최종전을 기분 좋은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엑자시바쉬는 28일(한국 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터키 여자프로배구 리그(술탄리그) 10번째 경기에서 베식타스를 세트스코어 3-0(25-16 25-16 25-18)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엑자시바쉬는 리그 개막 후 11경기 전승을 이어가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조던 라슨이 12점, 베이자 에르시가 11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살림꾼' 김연경은 블로킹 1점을 포함해 10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1세트에서 김연경은 리시브와 수비에 집중했다. 특히 24-16에서는 상대 주공격수인 알레시아의 공격을 블로킹하며 득점으로 연결했다.

1세트를 따낸 엑자시바쉬의 기세는 2세트에도 이어졌다. 베이자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엑자시바쉬는 8-3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베식타스는 알레시아의 연속 공격 득점과 이동 속공을 앞세워 7-8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라슨의 날카로운 서브에 베식타스의 리시브가 흔들렸고, 서브에이스까지 허용하며 추격의 의지는 꺾였다. 김연경은 세트 중반 연속 공격 득점을 올린 뒤 멜리하 이스메일루글루와 교체됐다. 엑자시바쉬는 베이자의 속공과 라슨의 스파이크 득점으로 2세트를 25-16으로 이겼다.

3세트 김연경이 다시 코트에 투입됐다. 세트 중반까지 14-12로 앞선 엑자시바쉬는 라슨을 빼고 멜리하를 내보냈다. 17-13까지 도망간 엑자시바쉬. 에즈기의 블로킹과 베이자의 서브 득점으로 20점을 넘은 엑자시바쉬는 3세트를 잡으며 파죽의 11연승을 달렸다.

전반기를 기분 좋게 마친 김연경은 오는 30일 오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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