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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안재욱에 뮤지컬 '영웅''광화문연가' 비상…"대책 논의중"

작성일: 2019.02.11 10:3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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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뮤지컬 공연에 빨간불이 켜졌다.

안재욱은 지난 10일 오전 음주 단속에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주연급 스타인 만큼 공연계에도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안재욱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다.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안재욱은 현재 뮤지컬 '광화문연가' 지방 공연 중이며, 오는 3월 9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막이 오르는 뮤지컬 '영웅'에 주인공 안중근 역으로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음에 따라 예정된 공연 일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안재욱 등을 내세워 대대적인 10주년 공연을 준비하던 '영웅' 측엔 비상이 걸렸다. 

'광화문연가' 측은 "오늘 오전 상황을 접하고 현재 논의중"이라고 밝혔고, '영웅' 측 또한 "현재 상황을 접하고 논의 중이다"라며 언급을 아꼈다.

안재욱 측은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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