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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전혜빈, 눈물 꾹 참고 쏟아낸 진심 '뭉클' [TV핫샷]

작성일: 2019.02.21 08:55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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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왜그래 풍상씨' 전혜빈이 눈물을 꾹 참고 진심을 쏟아냈다.

전혜빈은 현재 방송중인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에서 바람 잘 날 없는 풍상씨네 5남매 중 셋째 이정상(전혜빈) 역으로 출연중이다. 대학병원 의사인 이정상은 이름처럼, 형제 중 가장 합리적이고 냉철한 인물. 그런 그가 애써 눈물을 감춘 채, 아픈 오빠에게 진심을 털어놨다. 

앞서 이정상은 오빠 이풍상(유준상)이 간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평생 동생들을 위해서 희생하느라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살아본 적 없는 이풍상에게 찾아온 병. 그는 오빠를 살리고 싶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정상은 오빠에게 간 이식을 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일 방송된 '왜그래 풍상씨' 25~26회에서 이정상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오빠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는 먼저 오빠와 만나 진심을 털어놨다. 오빠의 병을 애써 모른 척하며 오빠가 포기하지 않고, 힘낼 수 있도록 미안함을 솔직하게 전한 것이다.

이정상이 "이제 오빠 인생만 생각해" "내가 오빠 뒤에 숨을 수 있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야 해"라고 이풍상에게 진심을 전할 때, 그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하지만 이정상은 꾹 눈물을 참은 채 돌아섰다. 가슴이 끊어질 듯한 슬픔까지 거둔 채 털어놓은 그의 진심은, 상황을 모두 아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결국 이를 시작으로 이정상은 만날 때마다 투닥거렸던 형제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다. 어떻게든 오빠 이풍상이 형제들에게 간이식을 받게 하기 위해, 사이 좋은 형제를 꿈꾸는 이풍상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서툴지만 형제들에게 애써 다가서는 이정상의 모습이 울림을 선사했다.

결국 이정상은 쌍둥이 이화상(이시영)이 간을 이식할 수 있는 상황임을 알아냈다. 이화상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그는 자신과 이화상이 함께 이풍상에게 간 이식 수술을 하도록 계획했다. 이정상이 이풍상을 살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남겼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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