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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연, '반려견 목줄' 비매너 논란…"그런 인성, 왜 욕먹는지 알겠더라" [종합]

작성일: 2019.03.26 21:49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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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연. 제공|빅이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이 반려견과 관련해 매너없는 행동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이 뜨겁다.

한 누리꾼이 26일 인스타그램에 "저희는 방금 많은 한국 분들이 알고 계시는 재미교포 연기자분과 정말 불쾌한 일이 있었다"며 자신이 겪었다고 주장하는 일을 소개했다.

이 누리꾼은 "오늘 오후에 루카이(반려견 이름) 데리고 그리피스 공원 놀러갔는데 도착한지 1분도 안돼서 갑자기 오프리시(목줄을 하지 않은 개) 아이가 루카이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오더라"며 "너무 당황해서 주인을 찾으며 '강아지 좀 잡으세요!' 계속 소리 질렀는데 저 멀리서 견주로 추정되는 분이 조깅 스피드로 다가와 아이를 잡고 기분 나쁘다는 억양으로 대충 쏘리(Sorry) 하더라"고 주장했다. 

이 누리꾼은 "저희 부부는 '이 공원은 오프리시 공원이 아니다, 리드 줄은 필수'라고 했더니 그분 와이프가 '나 이 공원 많이 놀러온다 그러니 내 개 키우는 방법에 왈가왈부하지 말라'고 소리지더라"며 "무례한 발언에 어이가 없어서 전 '달려오는 오프리시들을 모든 개와 사람들이 반가워할 거라 생각하지 말아라. 특히 공격 당한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나, 유기견들은 두려움이 많아 더 무서워하니 조심 좀 해달라'고 했더니, '아이 돈 케어'. 내가 알 바 아니다'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어이가 없어서 더 반론하려는 와중에 그분 남편이 갑자기 '우리 와이프가 임신 중이니 그냥 갈 길 가세요'라고 하더라. 감정이 격해지는 거 같아 저희는 바로 공원 관리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 부부는 저희 남편이 전화 거는 걸 보고 그제야 아이들에게 리드 줄을 채우더라"며 "처음엔 정신없어서 그 사람들이 누군지도 몰랐다. 너무 화나고 정신이 없어서 동영상은 겨우 끝 부분만 촬영했다. 동영상에서 리드 줄 채우면서 저희한테 뭐라 하는거 보이시죠"라고 했다.

끝으로 이 누리꾼은 "어쩌면 이렇게 무례할 수가 있나. 너무 화나난다"며 "아니 거기다 갑자기 임신 유세 뭔가. 평소에 스티븐이라는 연기자분 잘 몰랐는데, 저번에 욱일기 사건도 그렇고 부부가 쌍으로 저런 인성이면 왜 욕먹는지 알겠더라"라고 덧붙였다.

▲ 스티븐연의 비매너를 주장한 누리꾼의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이와 관련해 스티븐 연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한국 매니지먼트 관계자도 "사실 여부를 확인중이다"고 말했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국내에 얼굴을 알린 스티브 연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로 5세 때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2016년 사진작가와 결혼해 2017년 4월 첫 아들을 얻었으며, 현재 둘째를 임신, 오는 4월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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