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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봐도 있는 토레이라, 경기장 붉게 물들인 트랜스포머

작성일: 2019.04.12 10:1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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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레이라 나폴리전 히트맵 ⓒ 아스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루카스 토레이라(아스널)이 왕성한 활동량으로 아스널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널은 1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나폴리에 2-0 완승을 거뒀다. 홈에서 무실점 승리로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선제골을 넣은 애런 램지 못지 않게 루카스 토레이라도 맹활약했다. 토레이라는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 모하메드 엘네니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토레이라 특유의 전투적인 자세와 활동량이 빛났다. 중원에서 나폴리 미드필드진을 압도적인 활동량으로 봉쇄, 상대 공격을 끊었다. 빠른 역습시에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뛴 거리가 워낙 많고 리그 일정도 줄줄이 있기 때문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토레이라를 교체시켰다.

아스널은 경기가 끝난 후 토레이라의 히트맵을 공개했다. 토레이라가 얼마나 많이 뛰었는지 알 수 있는데, 경기장 전체를 누볐다. 수비 성향이 짙은 선수이기 때문에 아스널 진영에 토레이라의 발자국이 남는 건 당연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나폴리 진영 깊숙한 곳에도 토레이라의 발이 닿았다. 나폴리 골키퍼 에어리어 정도를 제외하면 토레이라의 발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아스널은 히트맵을 공개하며 "우리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걸 보면 포토샵이라고 하겠지"라는 글을 게제했다.

팀 동료인 소크라티스는 과거 인터뷰에서 "토레이라는 너무 조용하다. 그런데 경기장에서는 '트랜스포머'다. 어떨 때 보면 미친 사람 같다"라고 표현했다.

'트랜스포머'같은 토레이라의 장점이 잘 드러난 경기다. 토레이라는 경기장 곳곳을 누볐고, 수비는 물론 공격까지 백점 만점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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