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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BTS 나야 나"…'프로듀스X101', 어벤져스급 시즌 자신하는 이유

작성일: 2019.05.01 06:5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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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스X101'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사진|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국민 프로듀서님, 빌보드까지 잘 부탁 드립니다!" 

차세대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에 도전하는 101명의 연습생들이 국민 프로듀서를 향해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했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는 Mnet '프로듀스X101'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 101명이 참석, 네 번째 '국민 그룹'을 기다리고 있는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프로듀스X101'은 네 번째 시즌임에도 여전히 뜨거운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 첫 단체곡인 '_지마'의 무대가 최초 공개된 Mnet '엠 카운트다운' 무대 영상은 공개된지 단 이틀 만에 35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는 워너원을 탄생시킨 '프로듀스101' 시즌2의 '나야 나' 무대와 비교해 약 3배나 높은 수치.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최초로 공개된 화제 연습생들의 무대는 '프로듀스X101'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첫 타이틀곡 '_지마'의 센터인 DSP 손동표는 끼 넘치는 댄스로 왜 첫 센터를 거머쥐었는지를 스스로 증명했고, 브랜뉴뮤직 소속 4명의 연습생들은 '고 겟 허(Go Get Her)'라는 놀라운 완성도의 자작곡을 선보였다. 드라마 'SKY캐슬'에서 수한 역으로 사랑받은 이유진의 "인생은 중간이 최고지만 가끔은 인생에서 피라미드 1등이 필요할 때가 있다. 국민 프로듀서님들, 저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한다"는 당찬 각오도 눈길을 끌었다.

▲ '프로듀스X101'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사진|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는 장근석, 보아, 이승기에 이어 이동욱이 합류했다. 지금까지 보이그룹 서바이벌에는 여성 대표가, 걸그룹 서바이벌에는 남성 대표가 시즌을 이끌었던 것과 달리, 이동욱은 보이그룹을 이끄는 남성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지난 세 번의 시즌과 차별화된 진행을 선보인다. 이동욱은 "제게는 새로운 도전이다. 배우 생활 하다가 이 프로그램을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 연습생들과 같은 입장이라고 생각했다. 저 역시 배우가 되기 위해 준비했던 과정이 있고, 그 과정을 거쳐 이 자리에 있다. 분야는 다를 수 있어도 노하우나 생각을 같이 공유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프로듀스101'은 지난 시즌2를 통해 워너원이라는 걸출한 보이그룹을 배출했다. 워너원은 최근 1년 6개월의 활동을 거쳐 반짝였던 황금기의 막을 내렸다. 김용범 부장은 워너원 활동에서 느꼈던 아쉬움을 '프로듀스X101'을 통해 보완하기 위해 5년이라는 긴 활동 기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장은 "워너원은 글로벌 그룹으로 K팝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짧기에 생긴 안타까운 부분이 있었다. 팬들이 일생일대에 한 번밖에 못 보고 헤어지는 현실들이 안타까웠다. 5년이라는 기간 안에 글로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간을 확보하기 위해 활동 기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 '프로듀스X101'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사진|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네 번째 '프로듀스101'을 이끄는 안준영 PD 역시 5년이라는 기간 동안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오를 수 있을 만한 글로벌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안 PD는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나라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이미 너무나 훌륭하게 길을 닦아두지 않았느냐"라며 "K팝이 계속 빌보드 등에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용범 부장 역시 "드디어 '프로듀스101'의 네 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요즘 영화 '어벤져스'가 인기인데 바로 여기가 어벤져스"라며 더욱 강해진 네 번째 시즌 '프로듀스X101'의 귀환을 알렸다. 

'프로듀스101'은 국민 그룹으로 우뚝 선 아이오아이, 워너원에 이어 한일합작 걸그룹 아이즈원을 탄생시켰다. 여기에 네 번째 시즌에서는 한국뿐만 아니라 6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생방송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향한 러브콜을 보낸다. 

이미 '프로듀스101'은 지난 세 시즌을 통해 폭발적인 파괴력을 입증했다. '프로듀스X101'은 이미 세 번의 연속 성공을 맛본 검증된 틀에 세상을 더 놀라게 할 연습생, 최고의 최고만이 모인 트레이너, 그리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재미까지, 새로운 무기를 추가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하겠다"는 제작진의 호언장담처럼, 과연 이 무기들이 '프로듀스X101'에서 빛을 발할지 지켜볼 일이다.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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