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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방심 없는 에메리 감독 "아직 50대 50이다"

작성일: 2019.05.03 07:1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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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나이 에메리 감독 ⓒ 한재희 통신원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아직 50대 50이다."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의 승리에 취하지 않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아스널은 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발렌시아에 3-1로 이겼다.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멀티골과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쐐기골로 역전승했다.

두 점차 리드를 안고 발렌시아 원정을 떠나지만 에메리 감독은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좋은 결과였지만 아직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2차전도 쉽지 않을 것이다. 발렌시아 원정은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아직은 50대 50이다"라며 2차전에서 절대 방심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

에미리 감독은 "마르셀리노 발렌시아 감독은 보통 4-4-2로 경기를 한다. 이번 경기는 매우 좋은 경기였다. 초반은 우리가 기대했던 것과 다르게 흘러갔지만 라카제트와 오바메양이 잘해줬다. 다른 선수들도 모두 잘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서포터들이 자랑스럽고, 우리가 거둔 성과가 자랑스럽다"며 만족해 했다.

아스널과 발렌시아의 4강 2차전은 오는 10일 발렌시아의 홈에서 열린다. 에메리 감독은 "발렌시아가 얼마나 강한 상대인지 잘 알고 있다. 다음주 우리는 그들의 팬을 앞세운 강한 상대를 만난다. 다가오는 경기를 준비하겠지만 확률은 아직 50대 50이다"며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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