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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생활 이겨낸 이의정 향한 응원물결…이제는 "하루하루 즐겁고 예쁘게"[종합]

작성일: 2019.05.29 16:00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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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긴 투병생활을 마치고 배우 이의정이 건강한 미소로 돌아왔다. 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누리꾼들과 연예계 동료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90년대의 인기스타인 이의정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이의정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투병생활과 뇌종양 완치 사실을 고백했다.

이의정은 “아픈 모습을 보이는 게 두려워서 건강이 나빠진 후 대인 기피증 같은 것이 생겼다”며 “건강을 되찾기까지 15년이 걸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의정은 “하루하루 즐겁고 예쁘게 사는 게 소원이다. 예전에 알던 언니 오빠들을 오랜만에 만나니 설렌다”고 옛 동료들을 다시 만나 떨리는 마음을 털어놓았다.

지난 2006년, 이의정은 뇌종양을 선고받은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으나 오랜 투병생활 후 뇌종양을 극복했다. 그러나 2011년 뇌종양 투병 당시 마비 증상 때문에 투여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고관절 괴사 합병증을 앓게 되었다.

▲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이의정은 자신의 오랜 투병생활을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처음에 사람들이 아무도 안 믿었다. 쇼라고, 드라마 홍보하는 거라고 했다. 뉴스에 이미 사망했다고도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의정은 “스테로이드제 때문에 혈관이 다 터졌다. 왼쪽 시신경은 마비될 정도였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전했다.

긴 투병생활을 이겨내고 밝은 미소로 돌아온 이의정을 향해 누리꾼들은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앞으로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 “오랜만에 보니까 추억이 솟는다. 행복하세요” 등 이의정의 새 출발을 향한 기대를 보였다.

▲ 출처ㅣ 홍석천 인스타그램
연예계 동료 홍석천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의정과의 우정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의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이의정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홍석천은 “그 옛날. '남자 셋 여자 셋' 할 때는 의정이가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로 대세스타였는데도 막 방송 데뷔한 나를 '오빠 편하게 맘대로 해도 돼요. 제가 다 받아줄게요'라 했다”며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참 많이도 울고 있는 나를 그 환한 웃음으로 괜찮다며 거꾸로 위로하던 의정이 참 많이도 미안하고 건강하게 돌아와 줘서 고맙다”고 이의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의정은 MBC 청춘 시트콤 '남자 셋 여자셋', '세 친구'에 출연했으며 '번개 머리 소녀'로 1990년대 큰 인기를 얻은 스타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그의 활약이 두드러질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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