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아자르 영입한 레알, 비니시우스 임대 놓고 지단과 페레스 회장 기 싸움

작성일: 2019.06.11 10:00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제 기회 좀 얻나 했는데', 에덴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으로 임대설이 피어오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벨기에 에이스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를 첼시로부터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단 개편이 빨라지고 있다. 브라질 신성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임대해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지네딘 지단 감독이 비니시우스 임대를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제안했다'고 전했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플라멩구(브라질)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리그 초반에는 B팀(2군)에 있었지만, 이후 1군으로 올라왔고 30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많은 골을 넣은 것은 아니지만, 10대 선수로서 기대감이 컸고 레알도 장기적인 육성을 기대했다.

지난 3월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레알에 대한 충성심은 대단했다. 리그 3위에 그친 레알을 두고 "다음 시즌에는 분명 부활한다"며 자존심 회복을 약속했다.

물론 지단 감독도 비니시우스의 잠재력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하지만, 아자르가 온 이상 기회를 확실하게 주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가레스 베일의 잔류 여부도 여전히 미지수다. 마리아노 디아스가 레알 잔류를 선언하는 등 상황은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아자르의 출전 시간을 보장한다면 비니시우스의 기회를 더 줄게 된다. 이적보다는 임대를 1순위로 두고 있는 것이 지단 감독의 생각이지만, 페레스 회장이 반대하면서 비니시우스의 미래는 터널 속으로 들어갔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