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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랑' 진기주, 안방 사로잡은 '설렘 유발자'…'로코퀸'의 존재감 [TV핫샷]

작성일: 2019.06.19 07:3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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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 중인 진기주. 출처|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진기주가 '초면에 사랑합니다'로 '로코퀸'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진기주는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안광영)에서 비서 정갈희부터 가짜 재벌녀 베로니카 박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진기주는 정갈희 역을 맡아 차갑게 굳어버린 도민익(김영광)의 마음까지도 무너뜨리는 사랑스러움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섬세한 감정, 눈빛 연기를 바탕으로 정갈희의 심리를 촘촘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정갈희는 도민익과 '단짠 로맨스'를 선보여왔다. 안면실인증에 걸린 도민익에게 베로니카 박 행세를 하며 자신의 감정을 멈출 수 없을 정도로 그에게 빠져들면서도, 사실을 알게 된 도민익이 받을 상처 걱정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극과 극 로맨스를 선사한 것. 극의 전개가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진기주의 감정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분에서는 대표이사 선출을 앞둔 도민익에게 하루 동안 비서가 되게 해달라고 말하는 정갈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사회가 끝나고 더 이상 비서로서도 그를 볼 수 없어 가슴앓이를 하는 정갈희의 모습은 진기주의 연기를 통해 한층 깊이를 더했다. 

정갈희와 도민익은 애틋한 마음을 또 한 번 확인하기도. 정갈희가 공연을 보러 온다는 것을 듣게 된 도민익은 정중희(서동원)와 함께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해 당장 정갈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도민익은 "당신을 해고한 건 그만큼 내가 당신을 사랑했다는 뜻"이라고 고백했고, 정갈희는 "지금 저한테 사랑한다고 하신 거예요"라고 눈물로 되물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더했다. 

진기주는 섬세하게 쌓은 감정들이 돋보이는 열연으로 '로코퀸' 자리를 굳혔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과연 진기주가 정갈희 역으로 마지막까지 어떤 호연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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