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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질문→'까칠' 대응→비공개'…하연수, 3년만에 다시 태도논란[종합]

작성일: 2019.06.19 04:00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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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하연수가 팬의 질문에 대응한 태도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곽혜미 기자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배우 하연수가 다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팬의 질문에 대응한 태도로 누리꾼의 입길에 올랐다.

하연수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에 작업한 '화조도'판매합니다. 벽에 걸 수 있는 족자입니다"는 글을 게재하며 화조도 사진도 함께 첨부했다.

한 누리꾼은 하연수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연수님이 직접 작업한건가요"라고 질문을 남겼다. 그러나 하연수가 이 누리꾼의 댓글에 답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하연수는 "500번 정도 받은 질문이라 씁쓸하네요. 이젠 좀 알아주셨으면. 그렇습니다. 그림 그린지는 20년 되었구요"라고 답을 달았다. 

또한 하연수는 같은 날 직접 작업한 병풍을 전시한다며 "무료전시이니 편하게 보시고 가주세요. 병풍 구입도 가능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 누리꾼이 이 글을 보고 "전시보러 가면 연수님도 있으신가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하연수는 "제가 있고 없고의 여부는 전시 감상에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응수했다.

하연수는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하였으나 이미 해당 댓글과 게시물을 캡처한 이미지가 온라인상에 확산된 상태였다. 

▲ 출처ㅣ하연수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이러한 하연수의 대처가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일부 누리꾼은 족자를 판다는 게시물에 직접 작업한 것이냐고 물어본 것이 무슨 문제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댓글이 상식 밖의 질문이거나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아닌데 그가 냉소적인 반응으로 상대방이 민망할 수 있게 대처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하연수가 수없이 많은 질문을 받았기 때문에 지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이해가 된다는 반응도 나왔다. 댓글 문의가 아니더라도 하연수 본인에게 개인적으로 여러 번 문의가 들어갔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하연수가 앞서 댓글로 구설수에 올랐던 만큼, 신중하지 못한 대처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연수는 지난 2016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사진 속 작품이 뭐냐고 묻는 누리꾼에게 “방법은 당연히 도록을 구매하거나 구글링하는 것인데 구글링할 용의가 없어 보이셔서 답을 드린다”고 댓글을 달았다가 '비꼬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어 같은 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달린 “하프 대중화를 하기에는 가격 압박이”라는 댓글에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하고 댓글을 써주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답하며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하연수는 2016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쓴 편지를 게재하며 "미성숙한 발언으로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에게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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