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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PD가 밝힌 '첫 여성MC' 안영미 발탁 이유? "시청자의 선택"

작성일: 2019.06.26 19:05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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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라디오스타' 새 MC 안영미. 제공|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라디오스타'의 첫 여성MC 안영미가 시청자와의 만남을 앞뒀다. 왜 안영미였을까? PD가 밝힌 이유는 이랬다.

26일 MBC '라디오스타' 방송을 앞둔 연출자 최행호 PD는 이날 처음 고정MC로 출발을 알리는 안영미에 대해 "오로지 시청자 반응! 하나만 봤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지난 3월 차태현 하차 후 4번째 고정MC 자리를 공석으로 두고 스페셜 MC 체제를 이어왔던 '라디오스타'는 최근 개그우먼 안영미에게 고정MC를 맡겼다. 게스트로, 스페셜 MC로 출연 때마다 맹활약을 펼쳤던 안영미는 최근 12주년을 맞은 '라디오스타' 최초의 여성 고정MC가 됐다.

최행호 PD는 "오로지 시청자 반응! 그거 하나만 봤다"며 "아시다시피 게스트 때도 그렇고 스페셜 MC 때도 그렇고 출연할 때마다 반응이 엄청나게 폭발적이었다"고 안영미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최 PD는 "그렇기 때문에 고민해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댓글에 다들 ‘안영미를 고정 MC로 뽑아달라’ 요청이 쇄도했다"고 웃음지으며 "저희가 선택해서 MC가 된 게 아니라 시청자분들의 선택으로 MC가 되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행호 PD는 안영미에게 "다른 것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재미있게! 웃음 하나만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다"며 "그 외에 나머지는 다 저희 제작진의 몫이다.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함께 각오를 다졌다.

안영미가 "'안영미'라는 사람에 대해서 그동안 못 보셨던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제가 그동안 센 것들만 해서 사실 거부감을 갖고 계신 분들도 분명히 있다. 또 그것과는 다른 모습, 진행자로서 안영미의 모습을 보실 수 있게끔 열심히 임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진 가운데 공동 연출자인 김지우 PD는 '라디오스타'의 변화와 안영미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지우 PD는 "제가 느끼기에는 ‘라디오스타’가 지금 변화하는 시기인 것 같다. 그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안영미 씨가 큰 역할을 하실 것 같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해주시리라 믿고 있다"며 "안영미 씨의 합류로 새로워질 ‘라디오스타’를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 MBC '라디오스타' 새 MC 안영미. 제공|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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