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 조지 OKC 잔류했으면 LA 레이커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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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의 클리퍼스 이적 소식을 처음으로 보도한 미국 매체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8일(이하 한국 시간) "폴 조지(29, 206cm)가 LA 클리퍼스에 안 왔다면, 레너드는 클리퍼스가 아닌 레이커스와 계약을 맺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적 시장 최대어인 레너드는 지난 7일 원 소속팀 토론토 랩터스를 떠나 클리퍼스와 4년 1억 4,200만 달러(약 1,664억 원)에 계약했다. 이어 클리퍼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게 다닐로 갈리날리, 길저스 알렉산더, 비보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4장과 보호 1라운드 지명권 1장, 스왑 권리 2장을 주고 조지를 받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레너드 영입을 두고 벌인 토론토, 레이커스, 클리퍼스 삼파전 승자는 결국 클리퍼스였다. 조지까지 품으며 다음 시즌 대권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레너드는 새로운 도전과 함께 우승 가능성을 먼저 봤다. 레이커스에 간다면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와 빅3를 이루며 다음 시즌 우승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
하지만 클리퍼스가 조지 영입에 성공하며 얘기는 달라졌다. 레너드는 조지와 원투 펀치를 이루며 클리퍼스에서 우승 사냥에 나서기로 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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