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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돈을 노리고 나를 죽이려 한다" 여자친구 폭행 혐의 받은 스타의 이상한 주장 "집에 갇혀 나갈 수 없다"

작성일: 2026.08.28 01:45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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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메일
▲ ⓒ데일리 메일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카일 싱글러(38)의 심상치 않은 근황에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듀크대와 NBA에서 활약했던 싱글러가 소셜미디어(SNS)에 우려를 자아내는 영상들을 잇달아 공개했다. 팬들은 그의 상태를 걱정하며 도움을 받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싱글러는 최근 SNS에 총 4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어수선한 모습으로 같은 장소를 반복해서 걸으며 과거 듀크대 시절 은사였던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을 향해 도움을 요청했다.

싱글러는 "집에 전기가 끊겼고 사람들이 집에 침입해 돈을 훔치고 있다. 슈셉스키 감독에게 연락했지만 외면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미국 오클라호마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히며 "집에 갇혀 나갈 수 없다. 사람들이 내 돈을 노리고 나를 죽이려 한다"고 호소했다. 계좌가 동결됐으며 누군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주장도 이어갔다.

이를 접한 팬들은 우려를 나타냈다. 한 팬은 "도움을 받고 다시 농구와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했고, 다른 팬은 "전 동료나 듀크대 관계자 중 누군가 나서줄 수 없느냐"고 요청했다.

▲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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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러의 불안한 모습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1월 현재 삭제된 영상을 통해 자신이 노숙 상태라고 주장하며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돈을 빼앗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다만 영상에서 제기한 여러 주장들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싱글러는 지난해 오클라호마에서 함께 거주하던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당시 현지 경찰은 싱글러가 약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였다고 설명했으며, 피해 여성은 싱글러에게 폭행과 성폭행 위협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싱글러는 2011년 듀크대를 떠나 프로에 진출한 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반복해서 공개되는 그의 영상에 농구 팬들은 과거 스타가 적절한 도움과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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