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위태로운 두산…3위 키움의 기세가 매섭다
작성일: 2019.09.08 19:05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두산은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3차전에서 1-2로 석패했다. 1-0으로 앞서다 선발투수 이용찬이 3회말 채은성에게 역전 투런포를 허용한 게 뼈아팠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은 77승50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최근 비로 4경기를 쉬었고, 그사이 키움은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두산을 압박해왔다. 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13-3 대승을 거두며 기어코 두산과 승차를 없앴다. 키움은 80승53패1무로 승률에서 밀려 3위다.
선두 SK 와이번스는 수원에서 kt 위즈에 0-5로 져 82승46패1무를 기록했다. 4.5경기차에서 더 벌어지진 않았지만, 두산으로서는 위보다는 아래의 추격을 막는 게 훨씬 급박해졌다.
키움은 지금의 거리를 안심하기에 경기 수 차이가 크다. 두산은 이날까지 127경기, 키움은 134경기를 치렀다. 7경기 차이가 나는 만큼 압박을 받는 쪽은 키움이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우리가 위에서 기다리는 상황이면 남은 경기 수가 적은 게 상관 없겠지만, 쫓아가면서 기다려야 하니까 크게 느껴진다. 물론 앞서 더 많은 승리를 챙기지 못한 거니까. 겸허히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은 남은 경기가 많아 상대적으로 여유는 있지만, 달가운 상황은 아니다. 두산은 우천 취소 여파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연전을 치러야 한다. 7일 강풍 취소된 잠실 LG전은 예비일이 남아 있지 않아 아직 경기가 편성되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10일에도 비 예보가 일정이 더욱 빡빡해질 여지가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선발투수 운용을 걱정했다. 김 감독은 "10일 비가 오면 선발 로테이션을 또 다시 짜야 한다. 4일을 쉬고 등판하는 경우도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
"김도영 번트에 화났다" 이대호 쓴소리…40홈런 타자가 왜 주저하나 "그 모습이 한국을 약하게 만든다" 작심발언
2026-09-27
-
'이럴수가' 29일까지 이어지는 비예보…경기 못하고 은메달 가능성 생겼다, 한일전 성사될 수 있나?
2026-09-27
-
대만 울면서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 썼다…린위민 8이닝 10K 무실점→중국에 5-1 완승
2026-09-27
-
린위민 분노의 8이닝 KKKKKKKKKK 무실점…'韓 패→日 패' 대만, 중국 잡고 동메달 수확
2026-09-27
-
20년 만의 굴욕패→얼마나 얕보였으면, 日 언론 "한국, 일본 대표팀 전략에 긴장하고 있다"
2026-09-27
추천 콘텐츠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영재발굴단이 해냈다' 이강인·신유빈·최가온 잇는 韓 스포츠 신동 또 등장…12살에 방송 탄 강준이, 6년 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2026-09-27
-
"김도영 번트에 화났다" 이대호 쓴소리…40홈런 타자가 왜 주저하나 "그 모습이 한국을 약하게 만든다" 작심발언
2026-09-27
-
'7살 딸 그라운드 난입' 깜짝 이벤트에 눈물 펑펑…"너무 충격적이어서 감동" 굿바이 벌랜더! 266승+3560K 찍고 은퇴
2026-09-27
-
'금메달 6→1' 韓 수영 냉혹한 현실 마주했다…中 30개 압도적 질주→그래도 20살 김영범 등 'LA 희망' 찾았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