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무리뉴 두고 전쟁 맨유-토트넘전 '출근길 리뷰', 스포츠타임에서 생중계

작성일: 2019.12.04 19:00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 사이에 선 조제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운명적인 만남이 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를 두고 하는 말이다.

맨유는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9-20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 토트넘전을 치른다.

양팀의 상황은 많이 다르다. 맨유는 11라운드 AFC본머스에 0-1로 패하는 등 최근 4경기 1승2무1패, 승점 18점으로 10위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EL)까지 포함하면 2무1패로 부진하다. 특히 아스타나(카자흐스탄) 원정에서 1-2로 패하며 최악의 상황에 몰렸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해를 넘겨서까지 맨유를 지휘한다는 보장이 없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등 현지 매체들은 '솔샤르 감독의 운명은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 2연전에서 결정 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반대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조제 무리뉴 감독을 선임한 토트넘은 상황이 좋아졌다. 부임 후 UEFA 챔피언스리그(CL)를 포함해 3연승을 달렸다. 역습 축구의 질이 올라갔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흥미롭게도 지난해 성적 부진으로 맨유에서 경질된 무리뉴가 토트넘을 이끌고 원정을 오게 된다는 점에서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무리뉴가 앞세우는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 주요 공격진이 마커스 레쉬포드, 메이슨 그린우드, 앙토니 마르시알과 비교해 훨씬 낫다는 것도 승부를 흥미롭게 만든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전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감독으로서 맨유에 이기려고 노력할 분이다. 솔샤르 감독도 그럴 것이다"며 지난 감정은 다 털어버리고 오직 팀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격 정체를 겪는 맨유와 달리 토트넘은 부진했던 알리까지 무리뉴 감독 아래서 부활 중이다. 손흥민은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역습 축구의 선봉장이 되고 있다.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흐름이 좋다. 무리뉴 감독이 "벌써 그와 사랑에 빠졌다"며 강한 호감까지 표현한 바 있다.

기묘한 만남의 승자는 누가될까. 스포티비뉴스는 이날 오전 7시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 채널 '스포츠타임 유튜브'를 통해 맨유-토트넘전 '출근길 리뷰' 방송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새벽 경기를 놓쳤다면 가장 빠르게 하이라이트, 골 장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외 축구 소식에 정통한 한준, 박주성 기자가 출연해 두 팀의 전술 분석부터 승부처, 손흥민의 활약상, 무리뉴 감독의 움직임 등을 세밀하게 알려준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