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REVIEW] 메시 해트트릭-야유 받은 구보…바르사, 마요르카 5-2 대파
작성일: 2019.12.08 08:43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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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바르셀로나(스페인), 민성훈 통신원] 리오넬 메시(32, FC 바르셀로나)가 해트트릭을 몰아치며 FC 바르셀로나를 리그 선두로 끌어올렸다. 올 시즌 라리가 12호골로 득점 선두도 탈환했다.
FC 바르셀로나는 8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2019-20 스페인 라리가 16라운드 경기에서 RCD 마요르카를 5-2로 대파했다.
일본의 메시로 불리는 구보 다케후사는 투톱으로 풀타임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이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홈 관중의 야유를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이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와 나란히 승점 34점이 됐고, 맞대결 전이라 골 득실 차 우위(+23)로 선두가 됐다. 바르셀로나와 레알은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 연기된 엘클라시코를 펼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앙투안 그리즈만의 선제골로 앞섰다. 마르크 안드레 테어슈테겐의 롱패스를 받아 문전 왼쪽을 돌파해 왼발 칩샷으로 득점했다.
전반 17분 메시가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가 추가골을 넣었다.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을 꽂아 넣었다.
마요르카는 전반 35분 살바 세비야의 패스를 받은 안테 부디미르가 한 골을 만회했다. 절묘하게 수비 배후를 빠져들며 랑글레의 견제에도 왼발 슈팅을 골문 구석으로 보냈다.
바르셀로나의 골 잔치가 이어졌다. 전반 41분 메시가 이반 라키티치의 패스를 받아 한 골을 더 보탰다. 이번에도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가볍게 왼발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전반 43분에는 프렝키 더용의 패스를 받아 루이스 수아레스가 득점했다. 문전 우측으로 침투해 등을 돌린 채 발 뒤꿈치 슈팅으로 득점하는 묘기를 선보였다. 전반전을 바르셀로나가 압도했다.
후반전에도 바르셀로나가 거듭 공격 기회를 만들었지만 슈팅이 골문 정면으로 향했다.
마요르카는 후반 29분 부디미르가 프란 가메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한 골을 더 만회했다. 구보의 기점 패스에 이어 가메스의 크로스가 날카로웠다.
경기는 후반 38분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메시의 골로 마무리됐다. 메시는 올 시즌 라리가 12호골로 현재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카림 벤제마(11골)를 따돌렸다.
스포티비뉴스=바르셀로나(스페인), 민성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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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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