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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본격 활동 재개할까…" 이후 계획 無, 지금은 팬미팅이 우선"

작성일: 2019.12.17 11:1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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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준일 팬미팅 포스터. 제공| 위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양준일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공식 팬미팅을 여는 가운데, 한국 활동에 대한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양준일은 오는 3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19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개최한다.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음악, 퍼포먼스, 패션이 재조명된 양준일은 '비운의 천재'에서 '현재진행형 인기 가수'로 거듭난다. 

양준일 팬미팅은 위엔터테인먼트(이하 위엔터)가 돕는다. 위엔터 측은 "'슈가맨3' 양준일 편을 보았고, 방송 이후 컴백을 원하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는 것을 보고 팬미팅을 제안했다. '슈가맨3' 측을 통해 양준일에게 의사가 전달됐고 양준일이 선뜻 응답해줬다"고 밝혔다. 

양준일은 '슈가맨3' 출연 당시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미국으로 출국하는 것을 미안해했다. 이번 팬미팅은 자신을 '강제소환' 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이자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한 미안함을 담은 자리이기도 하다. 양준일 측은 "'슈가맨' 프로그램 특성상 팬들에게 먼저 알리지 못한 것을 미안해하며 다음에 오면 꼭 팬들과 만남을 갖고 싶다고 했던 양준일의 마음을 담은 팬미팅이다"라고 설명했다. 

팬미팅 이후 한국 활동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양준일 측은 "이번 팬미팅은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된 자리다. 향후 계획까지는 현재 정해진 게 없다"며 "지금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는 것에 집중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히트곡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리베카' 등의 히트곡을 남겼지만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최근 그의 음악이 새롭게 조명되며 시대를 초월한 가수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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