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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PD "츄에게 무례, 변명 여지 없어…더 주의하겠다"[공식]

작성일: 2019.12.17 12:0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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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 출처|M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측이 출연자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논란이 인 데 대해 사과했다.

지난 1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스태프로 보이는 한 남성이 이달의 소녀 멤버 츄의 머리카락을 잡아 끄는 영상이 SNS에 퍼지며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 '아육대' 최민근 PD는 스포티비뉴스에 "이유를 막론하고 무례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드린다"며 "제작 일정으로 인지하지 못했다가 영상을 뒤늦게 보고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해당 출연자와 평소 친분이 있는 스태프가 출연자를 부르며 벌어진 일로 확인됐다. (츄의) 소속사에도 연락했는데 본인은 달리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더라. 그렇다 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더욱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이와 함께 공식 사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2월 16일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녹화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한 스태프가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무례를 범했다"며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와 관계자,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해당 스태프는 크게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의 부주의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과 심려를 끼친 사실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사과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의 공식 사과에 앞서 17일 새벽 '아육대' 홈페이지에는 "이달의소녀 멤버 머리채 잡은거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이 게재됐으나 제작진을 사칭한 허위 사과문으로 드러나는 해프닝도 함께 벌어졌다.

'아육대' 측은 이를 삭제하고 "2019.12.17 01:22에 작성된 글번호 686번 ‘이달의소녀 멤버 머리채 잡은거 사과드립니다.’ 게시글은 제작진을 사칭한 사용자의 게시글로 사실과 다릅니다"라며 "따라서 해당 게시글은 삭제 처리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2020 설특집 아육대'는 내년 설 연휴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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