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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독서공감 서로서로'-'떠나요 둘이서' 출연료 미지급 '들통'[종합]

작성일: 2019.12.18 17:57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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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공감 서로서로', '떠나요 둘이서' 등에 출연했으나 출연료를 받지 못한 이특, 뮤지, 김민경, 고우리, 서효림, 서우(좌측 상단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일부 케이블 프로그램 제작사가 출연진과 스태프 임금 미지급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18일 KBS 키즈 '독서공감 서로서로'와 SBS플러스 '떠나요 둘이서' 측이 출연진 및 스태프 등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독서공감 서로서로'는 KBS 한국어진흥원에서 편성을 담당, KBS 키즈 채널을 통해 방송됐다. 제작은 한국임상심리연구소 측이 담당했다. 지난 5월과 6월 방송됐으나, 종영 6개월째인 현재까지 출연진 및 스태프에게 임금이 미지급됐다.

KBS 한국어진흥원 측은 "우리는 '독서공감 서로서로'의 편성과 송출을 담당했다. 우리도 제작사에 받아야 할 돈이 있으나,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지난 10월 미지급금을 12월 말까지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문서를 출연진에게 전달했으나, 아직 지급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관계자는 "'독서공감 서로서로'는 5부작으로 방송됐다. 우리도 제작사 측에 여러 차례 임금을 빨리 지급해 달라고 요청했었다. 제작사가 올해까지 해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우선은 연말까지 기다리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12월 말까지 임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도 높다. 제작사 한국임상심리연구소 측은 여러 차례 연락에도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떠나요 둘이서'도 비슷한 상황이다. '떠나요 둘이서'는 SBS플러스를 통해 지난 2017년 5월부터 8월까지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서효림, 서우, 김민경, 고우리 등이 출연했다. 종영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출연진은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한 MUT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폐업했고, 김종호 대표 또한 연락되지 않는 상태다. 

SBS 미디어넷 측은 "편성만 우리가 했고, 제작과 지급 관련해서는 외주제작사가 담당했다"며 선을 그었다. 

미디어넷 관계자는 "사실 확인을 위해 우리도 제작사 측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제작사가 폐업했다. '떠나요 둘이서'는 우리와 판권 계약도 종료되어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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