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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유준상-김해숙"…오늘(31일) KBS '연기대상'은 누구 품으로

작성일: 2019.12.31 06:45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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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공효진(왼쪽부터), 유준상, 김해숙.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공효진, 유준상, 김해숙 중 누가 대상의 주인공이 될까.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신혜선의 사회로 '2019 KBS 연기대상'이 열린다.

KBS 드라마는 올해 지상파 3사 중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축에 속한다. 수목극 '왜그래 풍상씨'와 '동백꽃 필 무렵'이 2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작과 끝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닥터 프리즈너'가 10% 중반의 시청률로 좋은 성과를 기록했고, 다수의 드라마가 7~9%대를 기록하며 무난한 성과를 기록했다. 현재 방송 중인 '99억의 여자' 또한 10%대를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주말드라마 강세도 이어갔다. 지난 3월 종영한 '하나뿐인 내편'은 49.4%까지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펼쳤다. 후속작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도 최고 35.9%를 기록하며 사랑받았다.

흥행작이 많지 않아 대상 후보를 고르기 어려운 타사와 달리 KBS는 비교적 행복한 고민 중이다.

문영남 작가가 집필한 '왜그래 풍상씨'에서 유준상은 '동생 바보'로 일평생을 살아온 중년의 남성 이풍상 역을 맡아 안방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열연을 펼쳤다.

김해숙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가부장적인 남편과 가난한 과정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딸을 위해 악착같이 산 박선자 역으로 '국민 엄마의 귀환'을 알렸다.

'동백꽃 필 무렵'은 완성도, 시청률, 화제성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으며 2019년을 대표하는 드라마로 손꼽힌다.  올해 방송된 지상파 수목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효진은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안방 불패'의 저력을 보여줬다.

KBS는 지난 2015년 고두심과 김수현을 시작으로, 2016년 송중기와 송혜교, 2017년 김영철과 천호진, 2018년 유동근과 김명민 등에게 공동대상을 수여 했다. 지난 4년 동안 공동대상을 택한 KBS가 올해도 공동대상을 안겨줄 것인지도 관심을 끈다.

'2019 KBS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8시 50분부터 KBS2를 통해 생방송 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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