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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도 방송사고…'가요대제전', 음향 실수로 김재환 무대 날려 "양해 부탁"

작성일: 2019.12.31 23:28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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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가요대제전' 김재환의 무대에서 방송 사고가 일어났다. 출처| '2019 MBC 가요대제전'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BS, KBS에 이어 MBC도 방송사고를 냈다.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김재환의 무대에서 음향이 잘못 나오는 방송 사고가 일어났다.

김재환은 3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 '2019 MBC 가요대제전: 더 케미스트리' 무대에 올랐다가 방송 사고를 겪었다. 

이날 김재환은 '시간이 필요해', '누나' 두 곡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런데 제작진은 첫 곡이었던 '시간이 필요해' 끝 부분을 틀었다가 '누나'로 노래를 바꿨다. 정확한 음향 사고였다. 순간 당황했던 김재환은 댄서들과 함께 무대 중앙으로 바로 이동해 '누나' 무대를 선보였다. '가요대제전' 측의 실수로 김재환은 1곡의 무대를 그대로 날려버렸다. 

김재환은 침착하게 '누나' 무대를 마쳤다. 다음 곡은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양준일의 '리베카'였다. 그런데 '가요대제전'은 미공개 무대인 '리베카'에서도 음향 사고를 일으켜 현장에 있는 관객의 야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MC 장성규는 곧바로 사과했다. 장성규는 "연결이 양호하지 못했다.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린다. 이런 게 생방의 묘미"라고 말했다. 이후 장성규는 "음향사고가 있었다. 긴장을 많이 해서 김재환 씨를 배려하지 못했다. 추운 곳에서 고생하셨을 김재환 씨와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라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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