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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일세"…'그알'VS플레디스, 모자이크가 부른 신경전[종합]

작성일: 2020.01.06 19:10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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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뉴이스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팬 과실 유감이다"VS"제대로 된 사과라고 볼 수 없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둘러싸고 '그것이 알고 싶다'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 서로 날을 세웠다.  

'그것이 알고 싶다'와 플레디스의 대립은 이날 방송분의 모자이크 누락에서 시작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날 음원 사재기 의혹에 관해 다뤘다.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자신이 듣거나, 사지 않은 가수의 음원 구매 내역이 메일로 왔다는 일반인 남성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공개된 이메일 화면에는 한 음원사이트에서 서로 다른 수십 개의 아이디의 가입을 축하한다는 이메일과 해당 아이디를 통해 특정 가수의 음원이 수십 차례 결제된 내역이 담겨 있었다. 

모자이크가 일부 누락된 화면이 전파를 타면서, 해당 음원이 뉴이스트W의 '데자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온라인상에서 뉴이스트W의 사재기 의혹이 거세게 일었다. 

플레디스는 즉각 해명하고 '그것이 알고 싶다'의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플레디스는 지난 5일 "방송에 노출되는 과정 중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문제가 있는 것 같이 연관 지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 없는 사건이 해당 방송으로 인해 '음원 사재기 의혹 가수'로 방송 화면에 그룹 실명이 그대로 노출된 부분에 대한 제작 과정에 실수 인정. 사과와 다시 보기 등 정정을 요청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6일 "해당 가수의 음원을 다른 사람의 이메일로 수차례 구입한 일부 팬의 착오와 과실일 뿐 뉴이스트 소속사인 플레디스와는 관련이 없다는 것이 ‘뉴이스트 음원총공팀’의 주장"이라며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제작진의 화면처리 미숙으로 의혹이 불거진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사과했다. 

또 "아울러 다른 사람의 이메일 계정을 이용하여 수차례 구매하는 일부 팬의 과실에도 유감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하루 지나 발표된 '그것이 알고 싶다'의 사과문에 관해 플레디스는 "제작진의 입장은 제대로 된 사과라고 볼 수 없다. 이에 대해 우리 역시 유감'이라고 즉각 대응했다. 

플레디스는 "오늘 오전에도 제작진에게 공문을 보내 사과를 요청했다. 제작진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 및 정정 보도를 요구했다. 막 발표된 입장에서 우리의 요청이 반영되었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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