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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개훌륭' PD "자체최고 시청률, 출연진 진심 덕분…BTS, 일일제자 추천"

작성일: 2020.01.14 14:50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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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는 훌륭하다'의 이경규, 이유비, 강형욱(왼쪽부터).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개는 훌륭하다'를 연출하는 이태헌 PD가 출연진과 시청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14일 KBS2 '개는 훌륭하다' 이태헌 PD는 스포티비뉴스에 "이경규와 이유비의 고민과 진정성, 강형욱 훈련사의 진심이 시청자의 관심을 조금씩 끌어낸 것 같다"라며 최근의 시청률 상승세에 입을 열었다.

'개는 훌륭하다'는 지난해 11월 4일 첫 방송 후 어느덧 10주 넘게 안방을 찾았다. 1회 1.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한 시청률은 2%를 맴돌았다. 

지난달부터는 편성 시간대를 오후 11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앞당기면서 시청률이 4%대에 진입했다. 이번 달부터 눈에 띄게 올랐다. 10회가 6.4%를 기록했고, 지난 13일에 방송된 11회는 7.5%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태헌 PD는 시청률 상승에 관해 "처음 시작할 때부터 반려견 보호자뿐 아니라 '비반려인' 시청자들까지도 프로그램을 즐길 방법이 뭘까를 가장 많이 고민했다"라며 "결국 개라는 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람과 함께 사는 방법을 고민하기로 했다. '한국형 펫티켓'을 차근차근 만들어 가보자는 MC들과 제작진의 진심과 진정성이 이제 시청자들에게 많아 다가서고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 PD는 "시간대를 앞당긴 편성으로 드라마와 경쟁을 해야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면 전체 시청자층의 유입이 늘어난 것도 있다. MC들의 고민과 진정성은 물론이고, 반려견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강형욱 훈련사에게 상담을 신청한 많은 보호자의 진심이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시청률 상승세는 출연진에게는 희소식이다. 이 PD는 "여름부터 시작된 촬영이 한겨울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강형욱 훈련사와 이경규, 이유비까지 모두 고생이 많다. 진지하게 훈련과 실습에 임한다. 시청자가 잘 봐줘 감사하고 행복해하더라"고 전했다.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의 기쁨을 안고 더욱더 촬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10회부터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스타 반려인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일일제자로 활약 중이다. 홍수아와 설하윤이 반려견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애정을 바탕으로 흔쾌히 '개는 훌륭하다'를 찾아 이경규, 이유비와 함께 반려견 행동을 공부했다.

이태헌 PD는 "이경규와 이유비가 강형욱 훈련사의 인정을 받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제자로 차별점을 만들고자 했다. 홍수아와 설하윤이 함께 고생해준 덕분에 시청률도 잘 나왔다. 최근 진지하게 개와 함께하는 반려 연예인이 많아져서, 개그맨과 가수 등 여러 반려인이 일일제자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이 PD는 "이경규와 이유비가 견종 공부와 실습 등 하루하루 야외에서 강행군하고 있다"라며 더욱더 성장할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또 지난 11회 방송에 등장해 강형욱 훈련사도 놀라게 했던 '무법' 진돗개처럼 더 다양한 견들이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는 "강형욱 훈련사를 당황하게 할 개들이 많이 줄 서 있다. 개와 사람의 관계를 돌아보며 감동을 더 할 수 있는 새 코너도 준비 중이다. 앞으로도 진심을 담아 진정성 있게 만들겠다. '훌륭한' 개들과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태헌 PD는 "방탄소년단이 반려견에 남다른 사랑으로 함께 사는 것으로 아는데, 시간이 된다면 일일제자로 함께 해준다면 너무나 영광일 것"이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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