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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리, '포레스트' 카메오 출연 '눈길'…필리핀 前대통령과 열애설 주인공

작성일: 2020.03.03 10:51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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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스리. 제공|KBS, 그레이스리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필리핀 뉴스 앵커 출신의 사업가 그레이스리가 '포레스트'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그레이스리는 지난달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제작 IHQ 스타포스 가지콘텐츠)에 카메오로 등장했다. 그는 정영재(조보아)가 필리핀 호텔에서 열린 의료 학회에 참석한 장면에 방글라데시 전염병 사례에 관한 학회 자료를 발표하는 교수 역할을 맡아 유창한 영어로 드라마의 한 장면을 장식했다.

그레이스리는 아테네오데마닐라대학교 커뮤니케이션 학사 출신으로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필리핀 방송국 뉴스 앵커로 활동한 화려한 이력으로 국내 예능 및 뉴스 프로그램을 장식한 바 있다. 한때 필리핀 전 대통령 아키노 3세와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적도 있다. 그는 현재 필리핀에서 레스토랑 기업과 프로덕션 기업 글리머(GLIMMER) 및 장소 협찬 기업인 꼬꼬(KKOKKO)를 포함한 HBC(Han Bright Concept)의 대표이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 그레이스리. 제공|KBS, 그레이스리
그레이스리와 드라마 ‘포레스트’팀은 필리핀 로케이션을 계기로 만났고, 촬영협조를 얻는 과정에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그레이스리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반한 제작진이 현장에서 즉석 제안해 카메오 출연까지 성사됐다.

이처럼 한국 드라마와 영화 제작을 하는 프로덕션을 운영하며 필리핀과 한국 그리고 아시아 시장에서 활약 중인 그레이스리는 "한국 드라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다. 필리핀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를 만났고 영광이다. 현재 대한민국이 코로나19바이러스로 매우 힘든 소식을 접했다. 뉴스 앵커 출신이기에 필리핀 현지에서도 방송 관계자들이 함께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빠른 호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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