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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클라쓰' 정엽, 8억 매입→22억 매도…'이태원 클라쓰' 건물주였다

작성일: 2020.03.03 12:28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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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정엽. 제공ㅣ인넥스트트렌드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이 배우 박서준에게 건물을 매도한 셈일까.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서준이 매입한 경리단길 건물이 실제로는 정엽이 소유하다 매각한 건물이었던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엽은 지난 2015년 주택이던 건물(대지면적 82.9㎡, 연면적 201.24㎡)을 8억 원에 매입, 리모델링해 카페로 운영했다. 이후 지난해 여름 30대 남성에게 이 건물을 22억 원에 매각, 4년 만에 14억 원의 시세 차익을 올렸다. 수익률은 175%.

▲ JTBC '이태원 클라쓰' 방송화면 캡처

무엇보다 해당 건물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서준이 ’단밤포차’ 운영을 위해 매입한 경리단길 건물로, 이러한 내용이 최근 전파를 탔다.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박서준)이 장대희(유재명)의 압박에 기존 임대 건물에서 쫓겨나게 되고, 더 이상 건물주에게 시달리지 않기 위해 건물을 아예 통째로 매입하게 된다. 박서준은 이 건물을 리모델링해 ‘단밤포차’를 새롭게 꾸몄다.

이처럼 해당 건물은 작품 흐름 상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무엇보다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정엽이 건물 실제 소유주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정엽이 해당 건물을 30대 남성에게 매각했다고 전해져, 누리꾼들은 정엽이 박서준에게 건물을 판 것이 아니냐는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드라마에서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경리단길 건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그 옆 동네인 용산구 후암동 해방촌에 위치한 건물이다.

▲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정엽. 출처ㅣ공식팬카페 캡처

또한 이 건물은 사실 드라마 방영 이전부터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이미 ‘정엽카페’로 유명한 터, 최근 해방촌이 ‘핫플레이스’로 뜨면서 빌딩 가치도 함께 올랐다. 그러면서 정엽 역시, 14억이라는 거금의 시세 차익을 올린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정엽은 최근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던 바다. 그는 3월 7세 연하와 백년가약을 맺게 되는데, '품절남' 대열 합류에 이어 부동산 재테크에 능한 연예인 대열에도 합류하게 됐다. 

정엽은 최근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OST '시간의 문' 가창에 참여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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