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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아나운서→노브라 챌린지' 임현주,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韓대표 참여[종합]

작성일: 2020.03.06 16:33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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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주 아나운서가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에 한국 대표로 참여했다. 출처ㅣ임현주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간 젠더 고정 관념을 깨뜨리는 행보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는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이번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에 한국 대표로 참여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가오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의 날이다"며 "이날을 기념해 유럽연합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에서 '아이 스탠드 위드 헐', '체인지 더 스토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나 영광스럽게도 각국의 대표를 선정한 인터뷰에 함께 하게 되었다"며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참여 소식을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 캠페인을 진행하는 주한유럽연합대표부 공식 계정도 "임현주 아나운서님, 저희 유럽연합과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벌써 D-2.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에 공개될 저희의 프로젝트 모두 모두 기대해 달라"고 당부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 같은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참여 소식과 함께 임현주 아나운서는 주한유럽연합대표부를 방문한 사진도 덧붙였는데,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안경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상파 방송 최초로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한 여성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다.

▲ 지상파 방송 최초로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해 화제를 모은 임현주 아나운서. MBC 방송화면 캡처

사실 이러한 화제에 힘입어, 임현주 아나운서는 세계 여성의 날과 인연을 맺은바. 그가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한 것에 국내 누리꾼들은 물론, 해외 언론도 주목하면서 세계 여성의 날 기획 보도에 거론된 것이다.

영국 BBC는 지난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획 보도인 '반란을 위한 옷장-여성이 변화를 위해 입은 5가지 아이템' 1위로 한국의 안경을 소개하면서, 임현주 아나운서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미국 뉴욕타임스 등 해외 유명 언론들도 임현주 아나운서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누리꾼들은 임현주 아나운서 덕분에 젠더 편견에 진보적인 국내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뿌듯해했다.

최근에는 '노브라 챌린지'로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채 방송을 진행해 이슈의 중심에 섰다. 당시 그는 "용기가 필요했던 누군가에겐 서로의 계기가 되어주고. 그에 발맞추어 노브라를 바라보는 시선도 선택을 존중한다는 인식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신을 전해, 임현주 아나운서의 젠더 감수성이 다시 한번 주목받은 바 있다.

▲ 임현주 아나운서가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에 한국 대표로 참여했다. 출처ㅣ임현주 SNS

누리꾼들은 임현주 아나운서의 행보를 되짚으면서, 임현주 아나운서야말로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한국 대표로 딱 부합 한다며 수긍을 넘어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응원과 지지의 댓글이 넘쳐나는 가운데, KBS 김지효 기상캐스터도 "우리 현주 언니 최고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세계 여성의 날은 매년 3월 8일로, 1975년에 UN에서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하여 공식 지정한 기념일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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