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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세돌 "알파고 대전 이미 내가 져 있었다…상금은 짰다"

작성일: 2020.03.08 19:14 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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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집사부일체'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집사부일체' 이세돌이 알파고 대전 비하인드를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이세돌이 신상승형재와 은퇴 대전을 펼쳤던 증도에 모였다.

신상승형재는 사부 이세돌과 증도에서 만나 다양한 토크를 나눴다. 바둑에 대한 토크를 이어가던 중 이승기는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대결"이라며 AI와 대결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세돌은 대결을 하기 전부터 "느끼긴 느꼈다"며 이긴다고 확신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구글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며 "이미 제가 져 있어요"라 생각했으나 인간의 힘을 믿어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금에 대해서 묻자 "상금에는 큰 의의를 두진 않아서, 근데 그 친구들이 좀 짜긴 짜요"라 폭탄발언했다. 또 대국날 결혼기념일이라 기업에서 와인과 봉투를 선물 받았고, 이세돌은 "그런데 연연하지 않는다"면서도 와인을 인터넷에 검색해보기도 했다고 인정했다.

한편 이세돌과 경기를 펼쳤던 알파고는 현재 바둑 세계에서 은퇴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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