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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나오면 안될 사람"…'하트시그널3', A씨 폭로글 또 나왔다

작성일: 2020.03.12 15:1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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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시그널' 시즌3 포스터. 제공| 채널A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인기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가 방송도 전부터 출연자 인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 출연자를 향한 또 다른 폭로글이 나왔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트시그널3)'는 출연자 중 전직 승무원인 A씨의 인성을 폭로하는 글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방송 전부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A씨의 후배라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쓴 것에 이어 최근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도 A씨의 폭로글이 올라온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커지는 중이다. 

직장인 커뮤니티에 글을 쓴 한 누리꾼은 "다들 '하트시그널3' 기대하고 있는 것 같던데 나오면 안 될 사람이 나오네. 전직 승무원인데 인성 더럽기로 유명했던 사람이다. 방송 나올 때까지 다 벼르고 있다"며 "이렇게 일 커질 줄 몰랐나? 본인이 과거에 한 짓 생각하면 못 나올텐데. 아는 사람은 다 알아. 터질 일만 남았다"라고 글을 썼다. 

이 글을 본 또다른 누리꾼은 "살면서 본 최악의 인성. 꼭 되돌려 받길 바란다"고 맞장구 쳤고, A씨와 동문으로 보이는 어떤 누리꾼은 "후배들 괴롭히는 맛으로 학교 다녔다. 쟤 때문에 자퇴한 친구들도 있었다"고 주장을 뒷받침했다. 

▲ '하트시그널' 시즌3 포스터. 제공| 채널A

이 폭로글에 담긴 내용은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의 내용과 비슷하다. 특히 A씨의 괴롭힘으로 학교 후배가 자퇴하기도 했다는 대목은 정확하게 일치한다. 

A씨의 학교 후배였다는 누리꾼은 12일 A씨가 후배들이 제대로 인사를 안 했다는 이유로 인격을 모독하고, 마음에 안 드는 후배는 기숙사 방에 불러 무릎을 꿇게 하고 욕을 하는 등 심하게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A씨와 같은 방을 쓴 동기는 A씨가 잠들기 전 침대에 올라갈 수도 없었고, 다리를 다쳐 깁스한 상황에도 A씨를 위해 청소, 빨래 등 온갖 잡일을 해야만 했다고. 

이 누리꾼은 "절대 과장하거나 허위사실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글을 올린 건 일부 사건 뿐이며 다수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평소 '하트시그널'을 즐겨봤으나 A씨가 나온다면 절대 못 볼 것 같다. 가해자가 TV에서 웃고 과거의 행동을 잊은 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걸 보면 자꾸 그때의 기억이 생각날 것 같아서 용기 내서 올린다"고 어렵게 글을 썼다고 호소했다. 

'하트시그널' 측은 방송도 전에 출연자 인성 논란이 터지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방송도 하기 전 출연자 중 한 명이 프로그램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도 있는 논란에 휘말리면서 제작진도 난감한 상황이다. '하트시그널' 측은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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