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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세돌 "천재란 말 싫지만 제가 특별하다 생각했다" 바둑천재의 '플렉스'

작성일: 2020.03.15 18:39 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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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집사부일체'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집사부일체' 이세돌이 '바둑 천재'의 플렉스를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세돌의 바둑 인생을 돌아봤다. 

이세돌은 처음 바둑을 둔 계기가 아버지 영향이라고 밝혔다. 이세돌의 아버지가 동네 바둑 원장님이셨던 것. 어릴 적 부터 이세돌의 바둑 실력을 알아본 거 같냐는 질문에 이세돌은 "알아보셨던 거 같다"고 인정했다.

이어 7살이 넘어가면서 형제들을 이기기 시작했고, 9살때는 이미 아버지를 넘어서며 천재성을 드러냈다. 유일하게 이길 수 있는 부분이 바둑이었기 때문에, 이세돌은 "잘해서 재밌었던 거 같다"고 바둑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어린 나이에 프로로 입단하고 실력을 펼친 것에 대해 "저는 천재란 말을 싫어했는데 제가 특별하단 생각은 했어요"라 말해 이세돌표 '플렉스'를 제대로 드러냈다. 양세형은 "앞뒤가 정확히 안 맞으시네요"라 농담을 던져 웃음을 불렀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은퇴를 결심한 계기는 "인공지능이 좀 컸다. 인간의 한계 가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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