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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 섹시로 변신, 카멜레온 같은 그룹"…네이처, 색다른 변화로 도약[종합]

작성일: 2020.06.17 15:11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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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세 번째 싱글을 발표하는 네이처. 제공ㅣn.CH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네이처가 기존 '상큼 발랄'에서 '퓨어 섹시'로 변신했다. 

색다른 모습으로 7개월 만에 돌아온 네이처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네이처 월드: 코드 엠'을 발표한다. 싱글 발매에 앞선 쇼케이스에서 이번 컴백에 대한 각오와 포부를 전했다. 

음악적으로도 콘셉트도 변화를 줬다는 소희는 "지금까지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퓨어 섹시 콘셉트로 180도 이미지 변신을 하게 됐다"며 "새로운 모습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네이처의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기 위해서 퓨어 섹시가 이번 콘셉트가 됐다"고 이번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어"파격적인 네이처 모습을 기대하달라고"며 "저는 이미지 변신을 위해 머리도 잘랐다. 무대를 위해 연습도 많이 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네이처는 색다른 변화를 준 만큼 카멜레온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선샤인은 "데뷔 초부터 카멜레온 같은 그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양한 곡과 스타일로 대중들을 찾아뵈려 했다. 네이처가 다음에는 어떤 콘셉트로 나올까?라는 기대를 하는 그룹으로 불리고 싶다"고 밝혔다.

▲ 17일 세 번째 싱글을 발표하는 네이처. 제공ㅣn.CH

타이틀곡 '어린 애'는 소녀의 감성적인 마음을 '난 사랑 앞에 어린애'라는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기존의 네이처에서 느낄 수 없었던 풋풋하면서도 섹시한 새로운 매력과 중독적인 멜로디 라인의 곡이 인상적이다. '어린 애'를 비롯해 이번 싱글에는 위험할 만큼 깊은 사랑에 빠진 감정을 다이빙에 비유한 '디브'와 보통의 연인들이 겪는 권태로운 상황을 담담하게 표현한 'B.B.B'가 담겼다.

특히 이번 싱글에 '어벤져스' 팀이 출동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한 쿠시의 첫 걸그룹 작업이며, 이단옆차기도 힘을 보탰다. 또 박재범, 마마무, 최근에는 레드벨벳의 '사이코' 안무에 참여한 안무가 명미나와 수지, 효린의 댄스 트레이너이자 안무가 전효진이 일명 '향수춤'이라는 포인트 안무를 탄생시켰다.

루는 "저희가 좋은 기회로 좋은 프로듀서님과 좋은 안무가분을 만나서 나오게 됐다. 자신 있는 만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훌륭한 분들과 작업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었다는 새봄은 "곡의 색깔을 잘 드러낸다는 칭찬을 받아서 힘을 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 17일 세 번째 싱글을 발표하는 네이처. 제공ㅣn.CH

이처럼 네이처는 이번 컴백에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도 멤버 로하와 오로라는 이번 활동에 제외된다. 로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고, 중국 멤버 오로라는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에 들어올 수 없게 된 것이다.

루는 "로하는 건강을 잘 회복하고 있다. 로하가 다음에는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며 "오로라는 중국 멤버는 시국상 이번 활동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너무 아쉬워했다"고 이번 활동에 빠진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선샤인도 최근 갑작스럽게 다리 부상을 입어 타이틀곡 '어린애'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다만 무대 외 다른 활동에는 참여할 예정으로 이날 쇼케이스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선샤인은 "제가 열심히 치료 중이고,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다. 주변 분들이 도와주셔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분께서 활동은 좀 조심해야 한다는 소견이 있어서 무대는 어려울 것 같다"고 팬들의 걱정을 일축하려 했다.

이로 인해 네이처는 소희, 새봄, 루, 채빈, 하루, 유채 6인 체제로 신곡 무대를 꾸미지만, 선샤인은 무대를 제외한 모든 활동에는 참여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 17일 세 번째 싱글을 발표하는 네이처. 제공ㅣn.CH

네이처는 17일 오후 6시 세 번째 싱글 '네이처 월드: 코드 엠'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활동이 더 기대된다는 소희는 "7개월 동안 준비할 시간이 있었는데, 각자 노력하면서 보완했다"고 자부했고, 신곡 '어린 애'에 자신감을 드러낸 루는 "저희도 연습도 열심히 했고, 네이처만의 색깔로 승부에 임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고 컴백 각오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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