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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여성 첩보액션 '굿캐스팅', 김지영-유인영과 전우애 느꼈죠"[인터뷰①]

작성일: 2020.06.20 14: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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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 출연한 배우 최강희. 제공| 매니지먼트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최강희가 '굿캐스팅'을 촬영하며 김지영, 유인영에게 전우애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최강희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김지영 언니와 유인영은 얼굴만 봐도 힘이 되는 존재"라고 했다.

최강희는 17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서 국정원 사이버 안보팀에서 일광하이텍 대표이사실 비서로 잠입하는 백찬미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 물불 안가리는 국정원 전설의 블랙 요원 백찬미 역을 연기한 최강희는 놀라운 액션부터 믿고 보는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연기력을 재입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강희는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첩보 액션물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여성들의 서사를 유쾌, 상쾌, 통쾌하게 그려냈다. "연기를 하면서 남성의 전유물이 된 신들을 내가 연기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는 최강희는 "샤워신 등 여러 장면들이 이색적이었다. (김)지영 언니 캐릭터도 마찬가지다. 기존 드라마에서 남편과 아내의 역할 바꾸기가 이뤄졌다"고 짚었다.

▲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 출연한 배우 최강희. 제공| 매니지먼트길
이어 "찬미, 예은, 미순에게 감내해야 할 세상의 보편적 시각 안에서 모습이 느껴진다. 국정원 요원이지만 임무와 관계없이 나이가 차면 결혼을 해야 하는 게 인생의 과제처럼 여겨지고, 거기에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런 모습들이 각 인물의 캐릭터에 맞게 코믹한 상황들로 가볍게 터치됐다. 그게 시청자와 웃음으로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는 미덕이 아닐까"라고 '굿캐스팅'의 장점을 짚었다. 

김지영, 유인영과 함께 연기하며 행복했다는 최강희는 "두 사람과 함께할 때 가장 에너지가 넘쳤고, 얼굴만 봐도 힘이 되는 존재였다"며 "생사의 현장을 함께하는 전우애랄까, 그들의 존재만으로도 많은 응원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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