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굴욕적 패배에 지쳤다…"변화 없다면, 내년엔 바르사 떠날 것"
작성일: 2020.08.15 16:00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FC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이에른뮌헨에 2-8로 완패했다.
바르사는 2007-08시즌 이후 처음으로 단 하나의 트로피도 들지 못하고 시즌을 마쳤다. 라리가에선 2위, 코파 델 레이에선 8강에서 탈락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10여 년간 성공을 써내려갔던 바르사는 점차 한계를 보이고 있다.
2017년 여름 떠난 네이마르의 빈 자리는 아직도 메우지 못했다. 필리피 쿠치뉴, 우스만 뎀벨레, 앙투안 그리즈만에 거액을 투자했지만 어울리는 성과는 내지 못했다.
중원과 수비진의 세대 교체도 지지부진하다.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이미 팀을 떠났고,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이반 라키티치는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역동성이 떨어지고 있다. 차세대 중원의 핵심으로 꼽혔던 아르투르 멜루는 구단 수뇌부에 떠밀려 유벤투스행을 확정했다. 새로 합류하는 선수는 또 다른 30대 선수인 미랼렘 피야니치다.
바르사의 상징과 같은 메시도 반복되는 실패에 지친 것으로 보인다. 선수 경력의 마지막을 새로운 도전으로 마무리할 수도 있다. 메시 개인의 능력은 여전히 '세계 최고'로 꼽힌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코페'는 "바이에른뮌헨전 패배 이후 메시의 거취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며 "바르사가 이번 여름에 대대적 변화가 없다면, 메시는 바르사에서 떠날 것을 무척 진지하게 계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시는 2021년 여름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점 역시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업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