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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아구에로 SNS로 힌트…"메시 10번 내줄게"

작성일: 2020.08.27 19:1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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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N은 "맨시티가 메시에게 3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미국 블리처리포트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자신의 SNS 아이디에 포함된 숫자 10을 지웠다. 

영국 현지에서는 리오넬 메시(33)에게 등 번호 10번을 내준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7일(한국 시간) "아구에로가 맨시티 팬들을 위해 메시 이적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아구에로의 SNS 아디디는 kunaguero10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10을 뺀 kunaguero로 바뀌었다.

영국 현지에서는 FC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등 번호 10번을 단 메시가 맨시티로 이적할 경우 아구에로가 10번을 내준다는 의미로 보고 있다. 

맨시티 팬들은 "내 눈을 믿을 수 없다"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 자신의 SNS 아이디에서 '10'을 없앤 아구에로.

미국 ESPN은 "맨시티가 메시에게 3년 계약을 제시했다. 이후 메시가 원할 경우 미국프로축구(MLS) 뉴욕시티에서 2년 더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매체 '라 나시온'은 "이미 메시의 마음이 맨시티로 향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아구에로와 FC바르셀로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두 차례 합작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는 맨시티는 메시가 쉽게 적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팀이다. 

바르사와 결별을 선택한 메시가 '맨시티 10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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