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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경 "배우 생각해본 적 없어, 미술전공+비서실 근무 중 공채 합격"

작성일: 2020.09.15 09:5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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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미경. 출처ㅣKBS 아침마당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양미경이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양미경은 15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 함께하는 최재성, 이일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양미경은 자신이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배우는 생각해본 적 없었다. 미술을 전공해서 비서실에 잠깐 있었다. 그리고 설계 제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연히 여의도를 지나다 공채 시험을 봤는데 떨어질거라고 생각했다. 1차에 붙어서 흥분됐다. 떨어졌으면 다른 길을 선택했을텐데, 2차에도 붙고 최종적으로 붙어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양미경은 '대장금' 한상궁 역할에 대해 "원래 다른 배우가 리딩을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하게 돼 이병훈 감독님이 급하게 다른 배우를 찾았다. 감독님과 예전에 사극을 할 뻔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출연을 못하고 한참 지난 기억이 있으셨나보다. 초반에 나오는데 '괜찮냐'고 해서 가볍게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10회에 죽는 인물이었는데 시청자 반응이 뜨거웠다. 그때 감독님이 '한상궁 살리기 운동이 시작됐늗네 알아?'라고 하셨다. 그래서(하차가) 지연됐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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