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왕' 최형우-'출루율왕' 박석민, 외국인 독식 막은 베테랑 품격
작성일: 2020.12.01 00:05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2020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이 30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KBO는 올 시즌 최고 활약을 펼친 MVP와 신인상을 포함해 각 부문 1위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외국인 선수들이 많은 상을 휩쓸었다. MVP와 신인상 포함 16개 1군 타이틀에서 외국인 선수들은 10개 상을 가져갔다. 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는 MVP 선정 포함 장타율, 홈런, 타점, 득점상을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다.
두산 베어스 외국인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20승, 승률 0.909로 승리상, 승률 상을 차지했다. 두산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안타상,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는 평균자책점상,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는 탈삼진상을 품에 안았다.
외국인 선수들이 큰 발자국을 남긴 가운데 베테랑 타자 두 명의 외국인 선수들 독식을 가로막았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와 NC 다이노스 박석민이다. 최형우는 올해 타율 0.354를 기록하며 타율상을 손에 넣었다.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과 로하스가 최형우 경쟁자였다. 로하스는 타율 0.349를 기록하며 최형우에 미치지 못했다.
최형우는 2016년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타율 0.376를 기록하며 타율왕에 오른 뒤, 4년 만에 타율왕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최형우 개인 두 번째 타율왕 타이틀이다.
박석민은 출루율 0.436로 출루율왕에 올랐다. 추격자는 최형우와 로하스였다. 최형우는 출루율 0.433를 기록했고, 로하스는 0.417로 이들을 따라다녔다. 박석민은 62삼진 75볼넷으로 선구안을 바탕으로한 콘택트 능력을 보여줬다.
박석민은 데뷔 첫 출루율왕에 올랐다.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소속일 때 출루율 0.441로 활약했으나 한화 이글스 김태균 0.457, NC 에릭 테임즈 0.497에 막혀 좌절했다. 2012년에는 출루율 0.433으로 활약했으나 김태균이 0.474로 넘기 어려운 출루율 차이를 보여주며 2위에 그쳤다. 2013년에도 출루율 0.425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김태균, 박병호, 최정이 그를 가로막았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업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