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대거 자가격리, '가요대축제'에 불똥…KBS "일부 출연진 조정"[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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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요계가 비상에 걸린 가운데, '가요대축제'가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청하와 이찬원을 비롯해 업텐션 비토, 고결, 에버글로우 이런, 시현 등 가수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고 있다. 이들과 접촉한 가수들과 가요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는가 하면, 자가격리를 유지해야 등 빨간불이 커졌다.
그런 가운데 오는 18일 열리는 KBS '가요대축제'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가요대축제'는 생방송으로, 많은 가수들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걱정이 깊어진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하와 접촉한 걸그룹 멤버들은 '가요대축제'가 열리는 18일까지 자가격리를 유지해야 한다. 트와이스 사나, 우주소녀 연정 등을 비롯해 걸그룹 멤버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을 판정받았지만, 확진자인 청하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KBS는 8일 스포티비뉴스에 "출연진은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 방역당국의 지침 아래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선에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가요대축제'는 기본적으로 생방송이지만, 공간 분리로 가수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사전녹화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KBS는 코로나19 여파로 '가요대축제'가 무관객으로 진행된다고 밝힌 바 있다. 여전히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하겠다는 각오다.
'가요대축제'는 KBS가 매년 12월 말에 개최하는 연말 특집 가요 프로그램으로, 올해 활약한 최고의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아스트로 차은우, 배우 신예은이 MC로 나선다.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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