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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이언, 여친 폭행‧마약 이어 미성년자 제자 폭행…현행범 체포

작성일: 2020.12.10 13:5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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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 제공|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아이언(정헌철, 28)이 미성년자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아이언은 전날 오후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고등학생 제자이자 룸메이트인 A씨를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야구방망이로 수십차례 내리치며 때린 혐의(특수상해)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아이언을 체포했다. A씨는 18세로 아이언과 2년 전부터 알고 지내면서 음악을 배워 온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언은 A씨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야구방망이를 이용해 A씨의 둔부를 20분간 약 50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언에게 음악 파일을 전달하자 '바이러스가 있다'며 자신을 추궁했고, 이 사실을 부인하자 폭행을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아이언은 "훈육 차원이었다"고 폭행을 부인했다. 

아이언은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하던 중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얼굴을 주목으로 폭행한 혐의로도 2018년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을 받았다. 또한 해당 사건에 대해 허위사실이 보도되도록 한 혐의(명예훼손)로도 기소돼 지난 9월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2006년에는 대마를 흡연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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