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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이하늘 "재혼 생각 없는게 아니라 포기, 50세인데 얼마나 오래 살겠어"

작성일: 2020.12.10 19:45 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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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 DOC 이하늘. 출처ㅣ'푸하하TV'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DJ DOC 이하늘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근황을 알렸다.

이하늘은 최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하늘은 재혼에 대해 "결혼 생각이 없다. 이제는 없는 게 아니라 포기가 맞다"며 "사랑은 하고 싶은데 영화처럼 뜨겁게 사랑이 시작돼서 결혼을 하게 되면 몰라도, 현실적으로 봤을 때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좋아지는 과정이 있을 거고 그 사람과 결혼까지도 몇 년이 걸릴 텐데 결혼은 이제 저와 안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하늘은 "어린 아이들 보면 옛날과 다르게 눈에 엄청 들어온다. 너무 귀엽더라"라고 2세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연예계 활동에 대해 "그리워하면 너무 힘들다. 가지지 못하고 할 수 없는 걸 동경하다 보면 더 외로워진다. 나는 지금 내 삶을 최대한 받아들이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잘 안되지만 연예인도 사실 그만해야겠다고 80% 정도 생각하고 있다. 나머지 20%는 미련이다. 마음 80%는 거의 접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출처ㅣ'푸하하TV' 유튜브 캡처

이유는 "연예인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까 내 인생의 선택에 있어서 내가 아니라 남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먼저 생각하게 되더라. 그러다 보니 껍데기만 있는 느낌이다. 이제 50세인데 '얼마나 오래 살겠어'라는 생각이 가끔 들어서 남은 인생이라도 솔직하게 재미있게 내 기준에 맞춰서 살려고 하고 있다. 내년에는 다 버리고 전국 일주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하늘은 2018년 제주도에서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으며 17살 연하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지난 2월 결혼 1년 4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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