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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유승준 저격 반성…"욱했다, 큰 상처일텐데 내 생각만"[전문]

작성일: 2020.12.21 13:55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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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석(왼쪽), 유승준. 제공| KBS, SB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최근 가수 유승준에게 일침한 작곡가 김형석이 "이성보다 감성이 앞섰다"고 고백했다.

김형석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욱. 했다"며 "밤새 뒤척이다 좀 가라앉고 나니 답답함과 안타까움"이라고 남겼다.

"그 마음을 헤아려 보면 큰 상처일 텐데 내 생각만 했다"는 김형석은 "정죄함은 나의 몫이 아닌데 자만했다. 이성보다 순간 감정이 앞선 내 탓이다"고 반성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각자가 보는 세상은 때론 공평하지 않고 흔들린다 하더라도 정말 정말 잘 지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형석은 지난 20일 "내 노래를 불러주고 동생으로 맺은 인연이라 사실 그동안 좀 안쓰럽다 생각했다. 지금 보니 내 생각이 틀렸네"라며 "자업자득. 잘 살아라"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이는 유승준이 최근 유튜브를 통해 '유승준 방지법' 발의에 항의하며 분노를 표하자, 해당 영상을 접한 김형석이 유승준을 저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뜨거운 화제를 모으자, 김형석은 해당 글을 지우고 반성하는 뜻의 글을 올렸다.

다음은 김형석 글 전문이다.

욱.했다.

밤새 뒤척이다 좀 가라앉고 나니 답답함과 안타까움.

그 마음을 헤아려 보면 큰 상처일텐데 내 생각만 했다.

정죄함은 나의 몫이 아닌데 자만했다.

이성보다 순간 감정이 앞선 내 탓이다.

각자가 보는 세상은 때론 공평하지 않고 흔들린다 하더라도 정말 정말 잘 지내기 바란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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