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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왕자' 라비, 충격 근황…미성년자 조건만남 사기로 징역살이 중

작성일: 2021.01.07 07:47 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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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고왕자 라비. 출처ㅣMBN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콩고 왕자'로 얼굴을 알린 욤비 라비가 미성년자 조건만남 사기 혐의로 구속돼 천안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6일 MBN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난민으로 방송 출연을 통해 유명해지면서 '콩고 왕자'로 불린 라비가 조건만남 사기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며 "미성년자인 여학생에게 남성을 유인하게 한 뒤 해당 남성을 때리고 협박해 수천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라비 일당은 2019년 채팅 앱을 이용한 조건만남 사기를 계획하고, 남성들을 10대 여학생과 차 안에서 성매매하도록 유인했다. 이후 자동차를 이용해 도주로를 막은 뒤 남성들에 폭행 협박을 일삼았고 7번에 걸친 범행 끝에 2000만 원이 넘는 돈을 빼앗았다"고 밝혔다.

이에 법원은 라비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고 법무부 관계자는 "형기를 마친 뒤 공공질서를 해친다고 판단되면 추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라비는 과거 아버지가 한국에서 불법체류자로 공장을 전전하다가 2008년 난민으로 인정받자, 한국에 와 함께 살았다. 이후 KBS1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콩고 왕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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