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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나인우 "신혜선과 키스신, NG 없었다…믿음 덕분"[인터뷰②]

작성일: 2021.02.15 09:33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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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인왕후'에 출연한 배우 나인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철인왕후'의 김병인 역을 맡은 배우 나인우가 극중 신혜선과 키스 신에 대해 "NG는 없었다"고 했다.

나인우는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스포티비뉴스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나인우는 김병인이 연모하는 김소용을 연기한 신혜선과 연적이자 정적인 철종 역을 맡은 김정현과 주로 호흡을 맞췄다.

나인우는 신혜선, 김정현과의 합에 대해 "두 분 다 워낙 연기를 잘하시지 않나. 촬영 내내 많이 의지했다. 별 탈 없이 재미있게 놀면서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혜선, 김정현과) 개인적인 연락을 주고받을 정도로 친해졌다"고 말한 나인우는 촬영 분위기가 어땠는지 묻는 말에 엄지를 치켜들기도 했다.

나인우는 신혜선과 절절한 키스 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병인은 가례를 앞두고 궁을 빠져나온 김소용에게 입을 맞추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나인우는 신혜선과 키스 신에 대해 "'철인왕후' 오디션 대본이 김병인과 김소용의 키스신 장면이었다. 김병인에게는 제일 중요한 서사였다. NG는 없었다. 그만큼 서로 믿었다"고 말했다.

나인우는 극 중 양부 김좌근으로 분해 부자 호흡을 맞춘 김태우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나인우는 "베테랑이시니까 보면서 배울 게 많았다. 눈빛 등 내가 연기할 때 필요한 것들을 관찰하려고 했다. 실제로 많이 알려주시기도 했다. 아버지처럼 대해주셨다"고 전했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의 영혼이 깃들어 '저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을 다룬 작품이다. 지난 14일 종영했다.

▲ '철인왕후'에 출연한 배우 나인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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