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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바비, 성폭력 무혐의 심경 "고통스러운 시간"[전문]

작성일: 2021.02.15 16:5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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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바비. 제공| 유어썸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전 여자친구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을방학 정바비가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가을방학 정바비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몇달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정바비는 교제하던 20대 가수 지망생 A씨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9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강간치상 혐의로 입건된 정바비를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정바비는 "수사기관에서는 당시의 카톡 등 여러 자료를 확보하여 검토하였고, 그 결과 제가 처음부터 주장해온 대로, 검찰은 최근 고발사실 전부에 대하여 혐의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지난 몇달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이어 "그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 것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최초 언론 보도로 인해 많은 이들이 상처를 입었다는 사실이다"라며 "하고 싶었던 얘기는 하염없지만 행간으로 보낸다. 그동안 너덜너덜한 마음이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가족 친지 그리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다음은 정바비의 글 전문이다. 

정바비입니다. 그동안 수사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여 저의 억울함을 차분히 설명하였습니다. 수사기관에서는 당시의 카톡 등 여러 자료를 확보하여 검토하였고, 그 결과 제가 처음부터 주장해온 대로, 검찰은 최근 고발사실 전부에 대하여 혐의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난 몇달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 것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최초 언론 보도로 인해 많은 이들이 상처를 입었다는 사실입니다. 하고 싶었던 얘기는 하염없지만 행간으로 보냅니다. 그동안 너덜너덜한 마음이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가족 친지 그리고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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