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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BTS '봄날' 노래 삽입 이유 "박신혜 캐릭터 취미, BTS 굿즈 수집"

작성일: 2021.02.17 13:54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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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신혜.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진혁PD가 '시지프스'에 방탄소년단(BTS)의 '봄날'을 삽입한 이유에 대해 "기대 살아갈 흔적을 위해 설정했다"고 말했다.

진혁PD는 17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진혁PD는 '봄날' 삽입에 대해 "(시지프스는)현 상태에서 15년이 지난 시점이다. 외롭고 아무 것도 없는 폐허에서 서해(박신혜)가 무법자들 사이에서 살아가야 한다. 서해는 감수성 있는 친구인데 뭔가에 기대 살아가는 것이 필요했는데 당시에 가장 인기 있었던 BTS의 굿즈를 수집하고 흔적을 찾아서 살아가는거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리고 '봄날'을 제가 가장 좋아한다"고 웃으며 "다행히 BTS측에서 노래와 사진을 다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해주셨다. 보시면 굿즈들이 곳곳에 숨어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시지프스'는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CEO와 위험에 빠진 그를 구하러 온 미스테리한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조승우는 천재 공학자이자 세계적인 회사 ‘퀸텀앤타임’의 대표 한태술 역을 맡았다. 뛰어난 두뇌와 준수한 외모, 두둑한 지갑까지 국민 공대 오빠 혹은 국민 영웅으로 불리지만 실상은 아무것에도 애착이 없는 이기적인 인물이며, 미래의 누군가에게 목숨을 위협당하게 된다. 박신혜는 한태술을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온 강서해를 연기한다. 전쟁으로 페허가 되어 버린 미래의 대한민국을 겪은 그는 육탄전에 저격술, 폭탄 설치까지 가능한 강인한 캐릭터다.

'시지프스'는 17일 오후 9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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