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차은우 "또래 문가영·황인엽과 호흡, 즐거웠다"[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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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는 17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의 종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
시청률 4.6%로 유종의 미를 거둔 '여신강림'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를 아우르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다채로운 장르의 적절한 조화가 있었다.
차은우는 "화제성이 높아서 감사하다. 아무래도 '여신강림'은 학원물이지만,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많았다. 학원물 안에도 코미디, 액션, 호러, 로맨스 등 여러 장르가 있다 보니 좋은 결과를 낳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차은우는 임주경 역의 문가영, 한서준 역의 황인엽과 삼각 로맨스를 그렸다. 또래 배우들과의 만남에 만족감을 드러낸 차은우는 "(문)가영이 누나도 주경이 그 자체였고, 황인엽 형도 서준이 그 자체라서 함께하면 재미있고 시너지가 났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서로 편하게 (연기 합을) 맞추다 보니까, 재미있게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했다. '이게 좀 더 나아? 저게 좀 더 나아?' 하면서 의견을 묻기도 하면서 나은 걸 찾아가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차은우는 이수호가 아닌 한서준이었다면, 사랑과 우정 중 무엇을 택하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차은우는 "'사랑과 우정 사이' 노래 좋다. 아빠 차에서 흘러나왔던 노래였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차은우는 "만약 제가 그런 상황에 놓인다면 사랑을 선택할 것 같다.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긴 하다. 어떻게 하나만 고르냐"고 답했다.
차은우는 유쾌했던 현장 분위기도 언급했다. 차은우는 "이번 드라마 자체가 또래 친구들이랑 함께해서, 실제로 2학년 5반에 있는 것처럼 즐거웠다. 교실에서 촬영하면 늘 시끌시끌했다"고 회상했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지난 4일 종영했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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