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젠더프리 캐스팅, 김준수와 '드라큘라' 더블 출연하고파"[인터뷰②]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차지연은 9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차지연은 이지나 연출의 '더 데빌', '광화문 연가'에 이어 '아마데우스'에서도 여성 배우가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는 젠더프리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어쩌다 보니 젠더프리 캐스팅의 선두주자가 된 것처럼 됐다. 제가 노렸다기 보다는 이지나 연출이 어떤 작품이든지 믿고 맡겨주신다"며 "시대적 배경, 여자, 남자, 캐릭터를 떠나서 염두에 두시고 믿고 맡겨주시니 배우로서는 큰 행운"이라고 했다.
'아마데우스' 캐스팅 전 여러 차례 고사를 했다는 차지연은 "실존 인물, 남성의 이야기라 조심스러웠다. 매력을 발산해야 하는 이성적인 장면도 있으니 너무 조심스럽고 자신이 없었다.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 관객이 보기에 '이건 좀 선을 넘는 거 아냐' 생각하면 어쩌지 두려움이 있어서 선뜻 용기내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서편제' 10주년 공연으로 관객을 만났어야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무대가 많이 어려워져서 '서편제' 역시 무대에 올리지 못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막다른 곳이었다. 그때 '아마데우스'가 '자, 나 여기 있어, 나 여기 있다니까, 넌 날 만나게 될거야'라고 말하듯이 있더라. '그래, 뜻이 있겠구나' 싶어 결과가 깨지든 부서지든 사랑받는 것이든 박수받는 것이든 한번 부딪혀 보자고 마음을 먹었다"고 했다.
걱정과는 달리 '아마데우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차지연은 "오래 전부터 뮤지컬을 하며 마음 속으로 꿈꿨던 배우로서 행보가 조금씩 제가 원했던 방향으로 잘 가고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하고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한 작품 한 작품 최선을 다해서 감사히 하겠다"고 했다.
도전해 보고 싶은 젠더프리 캐스팅에는 "'드라큘라'를 하고 싶다. 김준수와 더블로 출연해 보고 싶다"며 "또 할 수 있다면 '지킬 앤 하이드'에서 지킬을 하고 싶다"고도 답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위고비 맞고 1인2역까지…‘들쥐’ 류준열·설경구·이규형 “엔딩 맛집” 자신[종합]
2026-08-20
-
'들쥐' 이규형 "위고비·마운자로 둘다 했다…급격한 감량 필요, 많이 아팠다"
2026-08-20
-
'들쥐' 류준열 "첫 1인2역 도전, 해볼 수 있는 건 다 했다…디테일하게 봐주시길"
2026-08-20
-
이수혁 하차→이종원 합류…'하렘의 남자들' 누구냐 "라인업 완성"[이슈S]
2026-08-20
-
"6년째 부부관계 無"라더니 둘째가 16개월…이호선 "배신은 아내가 했다" 일침('이숙캠')
2026-08-20
-
'우체국 집배원' 상철, 첫인상 3표→데이트 선택 0표 '충격'('나는솔로')
2026-08-20
추천 콘텐츠
-
홍민기 '낙태 종용' 부인→ 前여친, 초음파 사진·진료내역서 공개 '재반박'
2026-08-20
-
'51세' 추성훈, 11월 파이터 은퇴전…"방송활동 잠정 중단"
2026-08-20
-
위고비 맞고 1인2역까지…‘들쥐’ 류준열·설경구·이규형 “엔딩 맛집” 자신[종합]
2026-08-20
-
'들쥐' 이규형 "위고비·마운자로 둘다 했다…급격한 감량 필요, 많이 아팠다"
2026-08-20
-
일주일 쉰 하영, 오늘(20일) '승산' 촬영 복귀…증조부 논란→작품 빨간불 어쩌나
2026-08-20
-
'들쥐' 류준열 "첫 1인2역 도전, 해볼 수 있는 건 다 했다…디테일하게 봐주시길"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