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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韓최초 그래미 후보 지명+ 퍼포머, 흔들리지 않으려해"

작성일: 2021.03.09 17:0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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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후보로 지명된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8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과 인터뷰에서 "너무 감정에 흔들리지 않으려고 한다"며 "땅에 발을 붙이고 저희가 하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그래미 어워드'를 앞두고 담대한 태도를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열리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다이너마이트'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올랐다. 한국 대중음악 가수로는 첫 후보 선정으로, 올해 시상식에서는 한국 가수 최초로 퍼포머로 단독 공연도 펼치게 됐다. 

지민은 "기분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겠다"며 "처음이고 실감도 안 난다. 응원해 주시는 아미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했고, 정국은 "우리도 물론 신기하고 좋아했지만 그 누구보다도 우리가 후보가 됐을 때 좋아해 줬던 분들이 아미"라며 "아미와 저희의 유대감이 확실히 있다. 멀리 계시지만 또 가까이 있는 것 같다"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슈가는 '그래미 어워드' 당일 계획에 대해 "한국은 새벽이라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많지는 않다. 소소하게 와인 한잔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RM은 '그래미 어워드' 후보 지명에 대해 "긴장되고, 솔직히 (수상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지 않고 있다. 실망하고 싶지 않다.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 후보들이 너무 쟁쟁하다"며 "'다이너마이트'는 사실 계획에 없었던 노래인데 우리에게 그래미 후보 지명과 퍼포머라는 큰 성공을 안겼다. 인생이란 굉장히 흥미로운 것 같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예고하기도 했다. RM은 "새로운 음악 작업을 하고 있고 멤버들 모두 솔로 음악을 작업중이어서 아미들이 많은 것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제63회 그래미 어워드'는 15일 오전 8시 55분부터 엠넷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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